SK하이닉스 직원이라면 당연히 이천에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한동안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그런데 현실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하이닉스 직원들은 이천을 떠나 동탄으로 향했고, 이천 최고가 아파트가 6억 원대에 머무는 동안 동탄은 전혀 다른 궤적을 그렸습니다. 직주근접(職住近接), 즉 직장과 집이 가까울수록 집값이 오른다는 부동산의 오래된 법칙이 이곳에서만큼은 통하지 않았던 겁니다.반도체벨트의 중심, 동탄이 선택받은 진짜 이유처음엔 저는 단순히 "새 아파트니까"라고 생각했습니다. 동탄 2 신도시는 지금도 개발이 진행 중이고, 깔끔한 인프라와 새 건물들이 젊은 세대를 끌어당긴다는 논리였죠. 그런데 같은 신도시인 광교를 두고도 왜 동탄인지 따져보니, 그 논리가 금세 흔들렸습니다.광교신도시는 경기도청이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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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1.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