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동탄에 발을 들였을 때, 이도시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흙먼지 날리는 황량한 들판이었고, 시범단지마저 미분양이 나서 추가 분양분에 세제 혜택까지 얹어줬던 곳이었습니다. 그 동탄이 지금의 모습이 됐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지금 용인 남사를 둘러싼 분위기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습니다.동탄은 왜 올랐나, 패턴이 말해주는 것내가 가지고 있는 동탄 등기권리증에는 지금도 특이한 문구가 박혀 있습니다. 향후 5년간 집값 상승분에 대한 세제 혜택 조항입니다. 그 시절 분양 담당자들이 얼마나 애를 먹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생활 인프라도 없고, 교통도 허술하고, 교육시설도 변변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동탄이 살아난 것은 신도시라는 껍데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핵심은 배후 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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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8.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