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부동산을 낙관적 보고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메가팹 건설 붐, 고덕국제신도시 개발. 숫자만 보면 틀릴 이유가 없어 보였거든요. 그런데 직접 현장을 다녀온 뒤 생각이 좀 달라졌는데요. 2026년 6월 말 기준 경기도 아파트 미분양은 13,448채인데, 그중 평택이 3,076채로 단연 1위입니다. 수치만 보면 단순한 공급 과잉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훨씬 복잡한 구조가 숨어 있었습니다.평택 미분양 현황: 숫자 뒤에 숨겨진 구조 경기도 미분양 통계(출처: 경기도 포털)에 따르면 2026년 6월 말 기준 평택은 3,076채로 2위 양주(약 2,000채)를 크게 앞서며 경기도 미분양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수치에는 고덕신도시의 고덕 아테라, 수자인 풍경체, 고덕 우밀린 분양권이..
최초에는 평택을 미래 도시의 하나로써 그냥 삼성 공장 옆 도시로만 봤습니다. 그런데 고덕신도시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브레인시티 분양 소식까지 연달아 확인하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2025년 현재 인구 60만 명을 넘어선 평택이 2035년 100만 도시를 목표로 실제로 움직이고 있다는 걸, 수치가 아니라 눈으로 확인하고 난 뒤의 이야기입니다.반도체 클러스터가 도시를 바꾸는 방식 — 팩트로 확인한 것들대개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선다고 해서 도시가 바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경기도 인구 100만 이상 도시인 수원, 용인, 화성을 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세 곳 모두 삼성전자 또는 SK하이닉스와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수원은 삼성전자 본사와 반도체 연구소가 함께 성장했고, 화성과 용인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