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장이 들어오면 그 주변 땅값이 오른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한동안 그렇게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경기 남부 일대를 발로 돌아다니면서 느낀 건 조금 달랐습니다. 공장은 용인 남사에 들어서는데, 정작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16km나 떨어진 동탄이라는 현실입니다.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배후주거지 - 공장 옆에 살 것 같지만, 사람들은 동탄을 선택한다큰 사업체가 들어오면 주변에 배후주거지가 자연스럽게 생기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그 배후주거지보다 조금 더 멀어도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 있으면, 사람들은 어김없이 그쪽으로 몰립니다.수원 삼성전자 부흥기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공장 주변에 구거지가 형성되긴 했는데, 영통신도시가 들어서자 배후 주거지의 중심이 그쪽으로 완전히 ..
카테고리 없음
2026. 7. 20.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