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장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주변 오피스텔 분양 광고가 쏟아지기 시작하면, 그 분위기에 끌려 계약서를 쓰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약 7~8년 전, 평택 서정리역 앞 오피스텔을 분양받으면서 반도체 유입인구가 임대 수익을 보장해 줄 것이라 믿었으니까요. 지금 동탄을 중심으로 경기 남부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정부가 보유세와 양도소득세 강화까지 꺼내 드는 이 시점에, 제가 직접 겪은 이야기를 꺼내는 게 맞겠다 싶었습니다.유입인구는 분명히 늘어난다, 그런데 '언제까지'가 문제다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임대수요가 증가한다는 말은 틀리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 수요가 '어떤 인구'인지를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공장 착공 시점부터 완공까지는 건설 인력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대거 유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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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9.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