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SK하이닉스 원삼면 부지에 현재 10,000명의 공사 인력이 투입되고 있고, 내년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제가 이 수치를 처음 접했을 때 솔직히 '이 정도면 주변 상권이 폭발하겠다'고 생각했는데, 현장 실상은 전혀 달랐습니다. 공사 현황부터 상권 구조, 그리고 동탄부발선까지 — 제가 직접 자료를 뜯어보며 확인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공사현황 — 숫자는 맞는데 왜 동네가 조용할까요?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현재 팹(Fab) A동·B동을 중심으로 지원동, 연구개발동, 통합 센터까지 동시다발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여기서 팹(Fab)이란 반도체 웨이퍼를 실제로 생산하는 제조 공장을 가리키는데, 이 팹 한 동을 짓는 데만 수천억에서 수조 원이 투입되는 대형 시설입니다.공사 일정표를 보면 기..
미분양이 수개월째 쌓이고 있는데 아파트값은 왜 계속 오를까요? 저도 처음엔 이게 말이 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용인 지역을 직접 돌아보고 분양 현장을 살펴보면서 이 역설이 어느 정도 납득됐습니다. 삼성과 SK하이닉스發 보너스 효과, 그리고 126만 평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이 맞물리면서 용인 시장은 지금 팔리는 곳과 안 팔리는 곳이 극명하게 갈리는 상황입니다.반도체 클러스터가 바꾸는 개발축, 어디가 진짜 수혜지일까?용인 원삼면 일대에서 지금 한창 공사 중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실제로 얼마나 큰 프로젝트인지 아시나요? 단순히 공장 하나가 들어서는 게 아닙니다. 이곳은 팹(FAB) 4기 규모의 반도체 산업단지로, 국토교통부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며 728만 제곱미터 부지에 반도체 제조공장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