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 국제 신도시로 이사 오면서 "KTX역이 생긴다더라"는 말을 믿었던 분들, 처음엔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직접 현장을 돌아보고, 주민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대단히 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국가가 약속했던 인프라가 18년째 멈춰 있는 이야기, 지금부터 짚어보겠습니다. 18년째 멈춘 KTX 경기남부역, 누가 책임져야 하나고덕 국제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된 건 2000년대 초반입니다. 당시 정부는 평택에 주한미군 기지(캠프 험프리스)를 이전받는 대신, 지역 발전을 위한 신도시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그 핵심 인프라 중 하나로 KTX 경기남부역 부지가 2008년 국토부 고시로 확정됐습니다. 저도 이 사실을 알게 된 건 비교적 최근이었는데, 확정 고시가 난 부지가 지금도 그대로 유보지로 남아 있다는 게..
처음 생각에 "삼성전자가 있는데 평택이 왜 이 모양이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직접 브레인시티 현장에 가봤더니 아직도 아파트 부지가 끝도 없이 남아 있었고, 계약금 없이 분양받을 수 있다는 현수막까지 걸려 있었습니다. 국내 최대 반도체 단지를 품고도 집값이 잠잠한 이유, 지금부터 제가 직접 발로 뛰며 확인한 내용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충분한 공급이 만들어낸 평택 부동산의 현재평택 부동산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단어가 바로 공급과잉입니다. 여기서 공급과잉이란 시장이 소화할 수 있는 수요보다 훨씬 많은 주택이 단기간에 쏟아지는 상태를 뜻합니다. 쉽게 말해 밥그릇보다 밥이 훨씬 많은 상황이 됩니다.고덕국제신도시를 시작으로 지제역 세교지구, 원도심 이마트 주변 택지개발, 그리고 지금도 분양 중인 브레인시..